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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天燈 이진호 시인의 韓國文學碑巡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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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5:38 1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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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식의 「흙피리 소리」 詩碑 


흙피리 소리

          初荑 김 양 식      

        (1931 .1 .4 ~  )


저 맑은 소리

솔바람 불어 더 맑은 소리

소리는 바람에 떨리어

비천녀 옷자락에 감돌아

하늘로 어울려 나는 소리

네 가녀린 흙피리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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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개회예술공원에 初荑 김양식의 흑피리소리 자필 시비가 있다.

서울 출생으로 숙명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대 문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9년 [월간문학]의 제1회 신인현상문예에 시 <풀꽃이 풀잎이 되어>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81년 한국타고르협회를 설립, 한국과 인도의 교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오며 한국인도문화연구회 회장, 국제펜클럽 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임원, 한국여류문학회 임원,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초기 작품들에서는 낭만과 서정을 만끽하는 삶에 대해 노래했으나, 점차 현실을 직시하게 되면서 보다 이성적이고 철학적인 사고를 더해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동양적인 서정을 바탕으로 여성의 섬세한 정한을 노래한 시가 많다. 

1973년 뮤즈상, 1979년 세계시인대상, 1986년 한국현대시인협회 제9회 현대시문학상, 이화문학상, 시와 시론 문학상 등을 수상, 2002년 인도 최고 권위 시민상인 인도문화훈장 파드마 슈리를 받은 바 있다. 

상훈으로 제2차 세계시인대회 뮤즈상. 세계시인대회 대회상. 한국현대시인상. 민족문학 본상. 허난설헌문학대상. 대학교 동창문학회상. 시와 시론 본상. 인도 파드마 슈리상. 제18회 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시집으로 <정읍후사(井邑後詞)>(목각수제본.1972) <초이시집(初夷詩集)>(청파문화사.1974) <숫고양이 한 마리>(한진출판사.1980) <새들의 해돋이>(거목.1986) <서초동 참새>(문학세계사.1990) <풀꽃이 되어, 풀잎이 되어>(행림출판사.1992) <은장도여 은장도여>(행림출판사.1999) <쓸쓸하지 않은 사람들>(박우사.1998) <은장도여, 은장도여>(행림출판사.1999) <석양이 눈부시어>(석란.2002) <만남의 향기>(석란.2002) <겨울로 가는 나무>(새미.2005) <새야, 새야 파랑새야>(서해문집.2005) <하늘 먼 자락에 구름 날리면>(여백미디어.2009) <아아, 어머니>(월간문학출판부.2014)기 있다.

영역시집으로 <Beyond Time and Space>(시문학사.1975) <Prologue to Jude Flute>(한국타고르문학회.1982) <Bird’s Sunrise and other Poems>(인도 Writer Workshop.1986)등이 있고 수필집으로 <세계시인과의 만남>(한진출판사.1978) <갠지스강물 따라>(인문당.1990)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샨띠.2000)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현대인도문학>(크리파라니.범양사.1982) <내가 마지막 본 파리>(피츠제럴드.동서문화사.1977) <타고르의 생애와 사상>(크리팔라니.종로서적.1982) <기탄잘리>(타고르.범우사.1985) <봄의 윤회(輪回)>(타고르.한인문화연구원.1988) <초승달>(타고르.진선출판사.1991) <나는 바다가 되리라>(타고르.세창출판사.1993) <타고르 희곡선집>(타고르.샨띠.2013) 등이 있으며 현재 인도박물관의 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天燈文學會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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