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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신문 주최 제1회 장애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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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14:26 16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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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신문 주최 제1회 장애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대상: 백건열(수필), 최우수상: 서영우(시)- 월간 국보문학 등단자로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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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신문 주최 제1회 장애인문학상 공모전이 응모기간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 부문 22명, 산문부문 28명 등 전국에서 50명이 응모하여 4월 6일 오전 10시 신문사 사무실에서 예심(심사위원장: 김학규, 심사위원: 윤만근, 전홍구, 임정민, 손은교, 김상문, 조미경)을 보았다.

예심에서 시 부문 10명, 산문부문 18명이 본선에 올라 4월 10일(금) 오전 11시부터 사무실에서 심사를 하였으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올바른 인식 확산을 선도할 수 있는 내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려는 노력이나 희망, 그리고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 해소를 위한 내용과 장애인 관련 봉사활동 및 장애인 가족 등의 애환을  담은 작품을 수상자로 선정하기로 심사위원들은 의견을 모으고 시 부문(박성배, 배문석, 전홍구)과 수필부문(임수홍, 전홍구, 하택례, 조미경)으로 나눠 심사를 시작하여 15편을 선정했다.

이어 박성배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들은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기에 앞서 참가신청서와 복지카드 사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출서류가 하자가 없는지 확인을 하였다.

심사 결과 제1회 장애인문학상 대상은 장애 2급인 동생을 둔 백재열(광주광역시, 장애인 가족, 30세)씨의 수필 「턱짓하는 남자」, 최우수상에 뇌병변 장애를 가진 서영우(서울, 장애2급, 28세)씨의 시 「어항」, 우수상 시 부문에 지체장애를 가진 이경숙(남양주시, 장애5급, 75세)씨의 시 「토우」, 수필부문에 장애 3급인 동생을 둔 이소희(안양, 장애인 가족, 21세)씨의 수필 「빈 어항」, 가작 시 부문(2명)에 시각장애를 가진 윤미영(인천광역시, 장애1급, 38세)씨 시 「무리 속 어느 하나」, 지체장애를 가진 김영숙(구리시, 장애3급, 64세)씨의 시 「무료 급식소에서」, 산문부문(2명)에 지체장애를 가진 이병언(목포시. 장애1급, 60세)씨의 수필 「눈물로 맺은 약속」, 지체장애 2급인 아버지를 둔 한진주(이천시, 장애인가족, 19세)씨의 수필 「우리는 내일도 모른 체 살아가고 있다」, 입선 시 부문(2명)에 청각장애 6급인 아버지와 언어장애 4급인 형을 둔 노명현(김포시, 장애인 가족, 54세)씨의 시 「성심원의 꿈」, 청각장애를 가진 이석재(부산광역시, 장애 5급, 56세)씨의 시 「저무는 강가에서」, 장애아들을 둔 박은숙(대구광역시, 장애인가족, 41세)씨 시 「픽업 시간」, 수필부문(4명)에 선천적 왜소증 장애를 가진 박상빈(대전광역시, 장애2급, 50세)씨의 수필 「나는 오늘 네발로 걷는다」, 시각장애를 가진 조요섭(부산광역시, 장애6급, 28세)씨의 수필 「경계를 넘어」, 정신장애를 가진 김지후(포천시, 장애3급, 36세)씨의 수필 「다시 시작해보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시든 수필이든 자기 목소리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 자세가 먼저 필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대상 수상작인 <턱짓는 남자>는 독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었다. ‘두 사람은 실뜨기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라는 문장을 반복하면서 말이 어눅한 자신과 수화를 하는 고객으로 인해 생긴 작은 이야기를 무리 없이 펼쳤으며 글의 끝부분에서 <나는 '말뜨기’를 배우지 못했기에 상대와 진정으로 소통하고자 하려면 눈을 마주하며 마음을 들여다봐야한다>라는 문장이 압권이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어항〉은 공간 이미지를 사물의 언어로 확장하려는 번득임이 엿보였다. 더 갈고 닦으면 발전할 수 있는 기량이 채워질 수 있을 것, 우수상 수상작인 <토우>는 흙으로 빚어진 인간의 탄생과 죽음의 끝자락을 종교적 관점에서 넘나들며, 슬픈 기억으로 남겨진 엄마의 죽음을 찰흙으로 빚은 눈물로 묘사한 점, 이소희의 <빈 어항>은 탁월한 묘사력과 구성으로 물고기의 죽음과 빈 어항을 상징화하여, 자신의 삶과 세상을 연상시킨 창작 아이디어가 탁월한 수준급의 작품인 점을 높게 평가하였다.

 상금은 대상(1명) 5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1명) 상금 40만원과 상장, 우수상(2명) 상금 20만원과 상장, 가작(4명) 상금 10만원과 상장, 입선(6명) 상금 5만원과 상장을 수여하며 시상일자와 장소는 코로나19 때문에 추후 수상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월간 국보문학 등단 기성문인으로 예우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     박성배(아동문학가)

                  심사위원       임수홍(발행인)

                                 배문석(시인)

                                 김학규(소설가)

                                 전홍구(시인)

                                 하택례(수필가)

                                 조미경(소설가)


 <맹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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